가스안전公 경기本‧삼성전자 등 5개 기관 상생발전 협력사업 추진

연말까지 화성‧용인 취약계층 약 200가구 노후 가스보일러 무료교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삼천리 등 5개기관은 화성시 벌말마을을 찾아 노후 가스보일러 무료교체 등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전확보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와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삼천리 등 5개기관이 협약을 통해 진행중인 사회공헌활동이 경기도 화성시 벌말마을에서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19일 노후 빌라촌인 벌말마을을 찾아 취약계층 대상 10년이상 오래된 가스보일러 무료 교체 및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협약을 맺은 삼성전자, 화성시,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삼천리 등 5개 기관 소속 임직원 총 5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벌말마을 노후가스보일러 개선대상 가구로 선정된 세대를 방문해 노후가스보일러 무료교체 시공과 설치대상 세대의 비좁은 보일러실 짐정리 및 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시공완료 세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을 뒤편의 황량한 시멘트벽을 밝고 환한 색상으로 페인팅하는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8월 공사는 화성시와 삼성전자,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후된 가스보일러 및 급·배기통을 무료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연말까지 화성 및 용인지역 취약계층 약 200가구에 대해 노후 가스보일러 무료교체를 추진한다.

노후 빌라촌인 벌말마을은 약28가구의 취약계층이 이번에 시설개선 대상에 선정됐다.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노후 가스보일러 무료교체 사업을 통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반 사용자들도 가스보일러의 급․ 배기통에 이상 유무 점검을 통해 가스보일러 안전사용과 CO중독사고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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