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북동부, 안전점검 후 현장개선 실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함께 포항시 취약계층 가구의 가스보일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해 강릉 팬션 사고 이후 많은 이슈가 된 가스보일러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가 포항시 취약계층 세대 가스보일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정성원)는 지역내 도시가스 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업무협의를 통해 포항시 일원 취약계층 45세에 대해 시설 안전점검과 미비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개선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대부분 세대의 시설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세대에서는 배기통연결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 폐가스 누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내열실리콘으로 마감조치를 취했다.

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정성원 지사장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만큼 가스보일러의 사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용 전 철저한 안전관리와 점검을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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