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제도개선 사항 검토 계획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최근 발생한 냉동제조시설 암모니아 누출사고와 관련 빠른 시일내에 냉동제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관련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 등을 통해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하고 업계에 암모니아 시설 안전관리 준수사향 안내문을 통보할 예정이다. 또 부적합시설에 대한 개선 유도, 휴․폐지 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활동을 펼치는 한편 제도개선사항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사에서는 휴․폐지 업소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휴․폐지시 가스를 밖으로 완전히 회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행정관청등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18일 오후 4시 40분 충남 논산시 강경읍 냉동제조시설에서 저압수액기 출구측 배관 스톱밸브 상단의 엘보가 관리소홀로 부식된상태에서 냉매가스인 암모니아가 다량 누출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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