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위한 'RE 3025' 추진전략 점검

한국동서발전이 이사회에서 'RE 3025'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27일 이사회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RE 3025'추진전략을 점검했다. 

RE 3025 추진 전략은 정부의 신재생 발전량 목표보다 5%를 상향, 2030년까지 신재생 발전량을 25% 달성하기 위한 동서발전의 전략이다.

동서발전은 ▲에너지원별 차별화 전략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EWP 이익공유형 사업추진을 통한 국민 참여 확대로 포용성장 ▲R&D를 통한 기술개발 및 국산화로 에너지 산업 육성이라는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총 사업비 22조9000억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신재생 설비용량 7.2GW를 확보, 발전량 기준 연간 1만8393GWh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다.

풍력분야에서는 동해안 750MW 윈드 벨트(Wind-Belt) 구축과 서해안 140MW 윈드팜(Wind-Farm) 추가 확대를 추진한다.

태양광 분야에서는 전국 산업단지 내 지붕형 입지 선점과 정부, 지차체 계획입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연료전지분야는 분산전원 구축 정책과 연계한 소규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밖에도 EWP 이익공유형 사업을 추진하고, 신재생 발전설비 국산화와 시스템 개발을 위해 425억원을 투자하는 등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자립에 노력한다.

이 날 비상임이사들은 2021년 신기후체제 출범에 대비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에 기여하고 동서발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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