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전남동부, 11월까지 노인세대 508가구 대상

지자체‧가스공급사 매칭펀드로 사업비 조성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고흥군‧전남도시가스와 지난 26일 고흥군 관내 노인세대 508가구에 가스타이머콕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사고에 취약한 노인세대의 과열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안전장치 부착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서창주)는 지난 26일 전남 고흥군‧전남도시가스와 관내 노인세대에 가스안전장치 가스타이머콕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세대에 가스타이머콕 설치는 취급부주의에 의한 과열 화재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시가스 사용 노인세대 508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가 위탁을 받아 11월까지 수행한다.

사업비는 총 27백만원 상당이며 고흥군과 전남도시가스(주)가 각각 1,350만원씩 매칭펀드로 조성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서창주 전남동부지사장은 협약식에서 “지자체, 도시가스 공급업체와 상호 협력을 통해 전남 동부지역의 사회소외계층 안전망구축을 통한 가스안전복지제공과 절대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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