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설비 O&M 상생 플랫폼 개발’ 목표로 사업화 준비 매진

제3기 사내벤처팀과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과 기념 촬영을 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2명이 포함된 제3기 사내벤처를 출범했다.

동서발전은 25일 본사에서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와 함께 제3기 사내벤처(팀명 : ESP, East West Solar Power) 출범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 제3기 사내벤처는  ‘태양광설비 O&M 상생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약 1년간 사업화 준비에 힘쓸 예정이다. 

이 사업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서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최대 1억원의 사업자금도 지원받은 우수 사례이다. 

이날 협약식은 동서발전과 제3기 사내벤처 팀원과의 사내 지원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생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동서발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간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3기 사내벤처는 공기업 최초로 지역 대학생을 사내벤처 팀원으로 참여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팀원으로 대학생 2명이 선발됐는데 지역 대학생 창업가 양성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을 통한 사내벤처의 성공 창업이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별도의 창업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2억원 지원 ▲사업성 보완을 위한 사내외 전문가 평가 ▲신재생 에너지설비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육성․지원해온 제1,2기 사내벤처가 최근 분사 창업에 성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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