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신원식 부회장] 지앤이타임즈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동안 우리나라 석유·가스·에너지 발전을 위해 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글로벌 에너지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부응하여 우리나라 정부도 친환경 에너지 정책 전환 및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수송부문 미세먼지 발생량의 약 70%가 화물자동차에서 배출되므로 국가적으로는 이러한 화물차에 대한 저공해화 정책의 추진이 시급한 과제로 되어있다.

중·대형 화물차 부문에서는 지금까지의 기술성, 환경성, 경제성을 감안해 이미 해외나 우리나라 관련 업계에서도 LNG화물차의 보급이 현실적인 정책이라고 판단하고 있어 정부로서도 LNG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차량구매 보조금 및 유가보조금 등 지원대책을 시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우리 천연가스 차량 업계에서는 지난 2018년도부터 LNG화물차를 개발해 쓰레기 매립장, 레미컨 차량, 항만내 이동차량으로 시범보급이 진행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가 그간 에너지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도 앞장서 왔다는 점에서 우리 업계로서도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화물차량의 LNG 연료전환에도 업계의 현실이 감안된 효율적인 정부정책이 수립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요망한다.

다시 한 번 지앤이타임즈의 창간기념일을 축하드린다. 석유가스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