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사장,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상황 점검

24시간 상황전파 체계 및 전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

피해 발생 시 안전점검‧긴급복구 즉각 지원태세 갖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김형근 사장 주재로 제 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르면 6일 오후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되는 태풍 ‘링링’으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가 열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5일 본사 가스안전종합상황실에서 김형근 사장 주재로 제13호 태풍 링링 대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6일 14시 기준 제주도 남남서쪽에서 시속 19km로 서해안을 향해 북상중인 중형 태풍으로 8일 새벽까지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링링 북상에 따라 가스시설 피해 발생에 대비해 사전대비와 상황관리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4시간 상황전파체계 유지는 물론 피해발생 시 신속한 안전점검 및 긴급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체제에 돌입해 태풍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 안전점검‧긴급복구 지원 등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을 당부했다.

한편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가스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스를 사용하는 가정과 사업장에서 가스호스나 배관, 용기 등의 연결 부위가 느슨하지 않은지 확인하고 시설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저지대 침수 우려가 있는 가스공급시설에서는 저장탱크실 및 용기보관실에 침수방지용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배수 상태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LPG를 사용하는 가구에서는 가스통을 안전한 장소에 보관한 뒤,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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