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휘발유 1억7000만리터 공급계획

 

한화토탈이 오는 10월1일부터 2년간 알뜰주유소 2부시장 공급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한화토탈 대산공장 방향족 2공장 전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알뜰주유소 2부시장 휘발유 공급자로 한화토탈이 선정됐다.

알뜰주유소 운영 사업자인 석유공사는 2일 알뜰주유소에 납품하는 2부시장의 유류공급사 입찰결과 한화토탈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알뜰주유소 공급 시장은 자체 생산시설과 유통망을 보유한 업체 즉 정유사들이 집적 주유소에 기름을 납품할 수 있는 1부 시장과 공사가 기름을 구매한 뒤 주유소에 납품하는 2부시장으로 구분 운영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2부 시장의 유종은 휘발유로 오는 10월 1일부터 2년간 추가옵션 물량을 포함해 최대 1억7000만 리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석유공사 한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알뜰주유소 사업을 통한 국내 석유제품 유통시장의 경쟁 활성화로 유가 안정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31일 치뤄진 1부시장 입찰에서 중부권은 SK에너지, 남부권은 S-Oil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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