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서 대형 전시공간 구성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소추출기 HIIS-250 상용제품 전시키로

전시 후 충전소에 설치돼 일 150kg 수소 생산예정

제이엔케이히터가 국내 처음 상용화를 완료한 HIIS-250 수소추출기 실증시연 모습. 제이엔케이히터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에 하루 15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HIIS-250 수소추출기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내 유일의 산업용가열로 기업이자 수소추출기 제조기업인 제이엔케이히터㈜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에 대형 단독 부스를 설치해 수소추출기 등을 선보인다.

제이엔케이히터㈜(대표:김방희)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 구축 등 상용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실증 완료된 수소추출기 HIIS-250 실물을 전시한다.

국내 기술로 개발돼 하루 250kg 수소생산이 가능한 추출기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HIIS-250 상용제품 수소추출기는 전시회를 마친 후 오는 10월 서울시 상암수소스테이션에 설치된다.

이곳에서 하루 150 kg의 수소를 생산해 수소차에 700바 압력으로 충전하는 국내 최초의 온사이트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제이엔케이히터는 같은 모델의 추출기를 기반으로 하는 플라즈마 듀얼모드 수소추출기를 추가 제작해 강원도에 납품하는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제이엔케이히터 김방희 대표이사는 “이번 H2WORLD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수소추출기에 대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올해 하반기 중 서울, 창원 및 삼척에서 진행되는 수소생산거점사업의 핵심 설비인 수소추출기 입찰 등 수소생산 및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엔케이히터는 산업자원부 국가연구과제 지원으로 하루 500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한 HIIS-500 추출기의 제작을 완료했으며 공장 테스트 후 창원시 성주동 수소충전소로 옮겨 10월부터 실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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