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허진수 생산본부장과 박주암 노조위원장 직무대행등 노사대표들이 23일 여수공장에서 '2006년 임금교섭'을 가진 후 노사상생을 다짐하고 있다
노조파업등의 고통을 겪었던 GS칼텍스가 2년연속 임금결정을 사측에 위임했다.

정유업계의 수익성 약화가 우려되는 분위기와 GS칼텍스가 대규모 고도화 설비투자 등을 진행중인 상황이어 노조측은 소모적인 임금협상 절차를 배제하고 회사발전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GS칼텍스 노조는 23일 생산본부장 허진수 사장과 박주암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등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공장 종합회의실에서 임금위임서를 전달했다.

GS칼텍스 인력개발부문장 김성진 전무는 “지난해 12월 노사화합 무분규 선언과 최근 노사 상생간담회 등을 개최해 올해를 내실있는 회사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는 상생의 노사관계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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