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 규제 관련으로 직면한 문제점과 건의사항 청취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네번재), 정형호 터보파워텍㈜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 일동.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9일 부산시에 위치한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터보파워텍㈜'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터보파워텍㈜은 국내 유일 발전터빈용 브러시 씰(Brush Seal)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로 해외 경쟁사 대비 70%수준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성장하는 기업이다.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터보파워텍 대표로부터 최근 일본 수출 규제 관련으로 직면한 문제점과 기업의 향후 행보 및 애로사항 등과 동서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소감,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제품 생산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터보파워텍 대표는 “국산화 개발품에 대한 현장적용이 쉽지않지만 개발품을 적극적으로 구입해주기를 바란다”는 건의사항과 함께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의 활동을 통해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일본 수출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부품 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하고 있으며, 동서발전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외산 부품현황을 중소기업에게 공개해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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