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부산本, 가스담당 공무원 등과 사업 진행사항 및 향후 추진사항 협의

부산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는 7일 가스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청년 일자리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둘수 있는 'LP가스안전돌보미'사업 중간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문성욱)는 7일 2019년 LP가스안전돌보미사업 중간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LP가스 안전돌보미 사업’은 부산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제공 및 LP가스 사용주택 가스안전 확보 등 두가지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부산시가 지난해 10월 진행된 행정안전부의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국비 투자사업이다.

부산시와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월 21일 LP가스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지역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LP가스안전돌보미 사업’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가스안전공사의 검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시설점검을 받지 못했던 안전 사각지대에 속한 가구들도 점검을 받게 되며 특히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도 제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LP가스 안전돌보미로 고용된 청년 30명이 2인 1개조로 지난 4월부터 LP가스 사용이 많은 원도심 4개구와 가스안전 사각지대인 서민층 가구를 선별해 총 1만5천 가구의 금속배관여부와 용기 및 연소기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날 회의에는 부산시 및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 LP가스판매협회부산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관련 진행사항 및 추후 업무 협의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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