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서울本․지자체․민간단체 합동 에너지절약 참여독려

오는 9월까지 명동․홍대 등서 착한가게 캠페인 전개 예정

서울 홍대입구에서 실시한 ‘문닫고 냉방영업, 착한가게 캠페인’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를 비롯한 지자체,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젊음의 거리인 서울 홍대 일대에서 상점들을 대상으로 올 여름 에너지절약 캐치프레이즈인 ‘문닫고 냉방’을 점검하고‘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이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본부(본부장 김진수)는 마포구청과 시민단체인 현대푸르미와 함께 30일 전력피크 시간인 오후 2시부터 홍대입구 일대 상점을 대상으로 ‘문닫고 냉방’하는 상점을 독려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에너지공단 서울본부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여름철 대표적 에너지낭비 사례로 꼽히는 ‘문 열고 냉방’하는 상점이 자율적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에 동참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을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에너지공단 서울본부와 마포구청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착한가게 스티커를 붙인 가게나 문닫고 냉방하는 가게를 찾아 인증하는 이벤트를 안내하고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팁을 전달하며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에너지공단 김진수 서울지역 본부장은 “문을 닫고 냉방 영업하는 경우 문을 열 때보다 약 66%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며 “문닫고 냉방영업,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은 서울의 경우 명동, 홍대입구 등 주요상권을 대상으로 오는 9월초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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