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동서발전 컨소시엄, 괌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 우선협상
한전-동서발전 컨소시엄, 괌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 우선협상
  • 이진영 기자
  • 승인 2019.06.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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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미국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 국제경쟁입찰 통해 수주
발전소조감도 (사진 : 괌 전력청)
발전소조감도 (사진 : 괌 전력청)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미국 괌 전력청(GPA)이 국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괌 데데도(Dededo) 가스복합 발전소(198MW) 건설 및 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괌 북동쪽 위치한 데데도 지역에 198MW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25MW 에너지저장장치를 건설하고 생산된 전력을 향후 25년간 전량 판매하는 BOT(Build,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해서 2022년 10월 상업운전할 계획이다.

괌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경험이 있는 한전(지분 60%)과 디젤발전소를 운영해 본 동서발전(40%)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최초로 미국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괌 전력청이 연료공급을 직접 맡아 연료비 가격변동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 점이다.

또한 전력요금과 재원조달, 건설과 운영비용을 모두 달러화로 일치해 환(煥)위험도 최소화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이 EPC 사업자로 참여하고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들이 건설 관련 보조기기를 공급해 약 2000억 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이 2017년 7월 수주한 괌 망길라오 지역 태양광 발전소(60㎿)와 이번 가스복합 발전소(198㎿)가 준공되면, 한전은 총 258㎿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게 되며 이는 괌 발전설비의 약 55%를 차지하게 된다.

가스복합 발전소가 준공되면 섬의 노후 발전소의 60%(316.5㎿)를 순차적으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한전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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