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oT 기술 폭넓게 구축, VR 등 디지털 도구 도입
운영성과 실시간 추적, 유지보수 요구에 가시성 향상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인도네시아 바탐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바탐 스마트 공장은 아시아 기업이 IIoT(산업용 사물 인터넷)를 향한 첫발을 내딛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풍부한 정보 및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이 가능성을 확장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쇼케이스기도 하다. 이러한 혁신은 운영 보안성, 민첩성, 환경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수익성, 자산 관리 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한층 더 스마트하고 생산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한다.

바탐 스마트 공장은 아시아 기업을 위한 IIoT 쇼케이스로써 고객과 파트너에게 디지털화 과정을 쉽게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바탐 쇼케이스는 디지털화를 도입하는 기업이 더욱 신속하게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중동의 150여 고객과 파트너가 공장을 방문했다. 바탐 스마트 팩토리는 중국, 프랑스, 필리핀, 북아메리카, 인도를 포함한 전세계 슈나이더일렉트릭 스마트 팩토리 쇼케이스 중 하나다.

자비에르 드놀리(Xavier Denoly) 슈나이더일렉트릭 인도네시아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의 가치를 믿고 있으며, 공장에 최신 IIoT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4차산업혁명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탐 스마트 공장은 기계 학습, AI, 예방 및 디지털 유지보수, 커넥티드 기계 및 프로세스를 위한 시험대”라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IIoT 등 기술의 통합은 아시아 기업이 장기적으로 더 에너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 비전을 실현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바탐 스마트 공장은 운영 성과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기계 성능 및 예방적 유지보수 요구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하는 에코스트럭처 머신(EcoStruxure™ Machine)을 구축했다. 

플랜트 관리자는 매뉴팩처링 컨트롤 타워(Manufacturing Control Tower) 대시보드를 사용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며, 제조 현장 시스템의 문제에 대한 대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유지보수에 사용한 직원 작업 시간을 17%, 낭비되는 자재 46%를 절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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