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協, 국민 68.4% 거주지 태양광 수용 가능
태양광산업協, 국민 68.4% 거주지 태양광 수용 가능
  • 정상필 기자
  • 승인 2019.03.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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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재생에너지 국민인식조사 결과 발표…LNG, 원자력, 석탄보다 월등

태양광 발암물질 ‘사실아니다’ 4%p 앞서…1차조사 대비 인식 역전

[지앤이타임즈] 지난해 태양광산업협회를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발암물질이 발생한다’는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한 결과 국민들의 인식이 역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발암물질이 발생한다’ 가짜뉴스에 대해 '사실'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6.8%, '사실이 아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0.8%로 조사됐다.

1차 조사에서는 '사실'이라는 응답이 21.1%로 ‘사실이 아니다’는 응답 18.8%보다 높게 나타났던것과 비교하면 '사실'이라는 응답은 4.3%p 줄어든 반면 '사실이 아니다'라는 응답은 2%p 늘어나 국민들의 가짜뉴스에 대한 인식이 역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짜뉴스와 관련해 태양광산업협회 등이 적극 대응한 결과 국민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모르겠다'는 응답은 62.4%로 높게 나타나 아직까지 태양광 가짜뉴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에너지원별로 거주지 주변에 발전시설이 건설된다면 어떻게 할지 물어본 결과 ‘찬성할 것’이라는 응답을 기준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6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바이오 발전시설(65.9%), 풍력 발전시설(64.2%), LNG 발전시설(35.4%), 원자력 발전시설(21.3%), 석탄 발전시설(5.4%) 순으로 나타났다.

원자력과 석탄 발전시설의 경우 찬성 응답보다 반대 응답이 더 높았고 LNG 발전시설은 찬반 비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에너지 생산비용과 관련해서는 '생산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이 54.5%로‘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인 32.9%보다 2배 가까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태양광 에너지의 환경적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73.5%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인 18.0%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에너지 시설의 유해성과 관련해서는 ‘우리 몸과 가축에게 해로울 것이 없다’는 응답이 60.4%로 '해로울 수 있다’는 응답 17.8%보다 3배이상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1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확고한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태양광에너지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 68.4%로 현상 유지(24.1%)나 줄여야한다(8.8%)는 응답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확인된 것으로 협회는 평가하고 있다.

태양광산업협회 이완근 회장은 “이번 조사는 국민이 생각하는 재생에너지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및 산업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며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태양광을 지목하는 일각의 가짜뉴스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확고한 지지가 확인된 점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태양광산업협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해 휴대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조사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는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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