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정기총회 열고 예·결산 및 사업계획 등 승인

상근임원 선임 이사장에 위임…조합 정책사업 적임자 선임할 것

LPG충전업협동조합 유수륜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LPG충전업협동조합이 올해 공제사업을 위한 준비와 충전소 임대운영 등을 통해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LPG배관망 사업에 대해 조합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 중앙회를 통해 혁신정책을 추진한다.

LPG충전업협동조합은 19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아이리스홀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 승인 건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건, 상근임원 선임건, 시·도지부 설치건, 입찰등록 위임사항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유수륜 이사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14억5659만5015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LPG용기판매사업이 전년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지난해 1억3129만6780원의 손실을 기록해 송구스럽다”며 “올해는 신규 사업을 추진해 조합의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합은 올해 공제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와 LPG배관망 사업에 대한 조합의 역할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중앙회를 통해 혁신정책을 추진하는 등 조합의 재정 및 내실화 조성을 추진한다.

상근임원을 선임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도지부 결성과 조합원 확대를 추진하는 등 조직강화와 업무추진 활성화를 추진한다.

계속 사업인 20kg가 50kg 용기 수입판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충전소를 임대 운영에 나선다.

가스배상책임보험 등 공제사업을 추진하며 LPG 직매사업과 입찰업무를 개시하는 등 공동사업 추진과 신규사업 개발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조합원 경영실태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수입 정유사의 불공정거래 사례조사를 추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시장 개선을 추진한다.

한편 조합은 공석인 조합 상근임원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충남지역본부장, 노란우산공제 사업부장을 역임한 정일훈씨를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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