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ude FLNG 프로젝트 생산 개시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호주의 연간 LNG 생산능력이 Prelude FLNG 프로젝트 생산을 시작으로 카타르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에너지경제연구원 세계에너지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Prelude FLNG 프로젝트가 지난달 26일 가스 생산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호주의 연간 LNG 생산능력이 8760만톤으로 기존 1위 카타르(약 7700만톤)를 앞서게 된다.

Prelude FLNG 프로젝트 지분 구성은 Shell 67.5%, INPEX 17.5%, 한국가스공사 10%, CPC 5%이다. 

Prelude FLNG 프로젝트는 호주 내 유일의 부유식 생산·저장설비(Floating Liquefied NaturalGas, FLNG) 프로젝트로서 Prelude 가스전 및 Concerto 가스전(WA-44-L 광구)을 개발해 FLNG 선박에서 LNG・LPG・콘덴세이트로 분리・액화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연간생산능력은 LNG 360만톤, LPG 최대 40만톤, 콘덴세이트 최대 130만 톤이다. 

INPEX는 이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LNG 가운데 JERA(도쿄전력과 주부전력의 공동출자회사)에 연간 약 56만톤, 시즈오카가스에 연간 약 7만톤을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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