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소방서 이비호 소방위 등 8명 선정
최고영웅에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 등 총 9,000만원 수여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 사기진작과 생활안정 지원 지속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올해 최고의 영웅 소방관에 대구 남구 여관 화재현장에서 자신의 개인보호장비가 녹아내려 본인은 화상을 입으면서도 투숙객 10여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대구 중부소방서 이비호 소방위가 선정됐다.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8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고 영웅 소방관’을 포함한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천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대구 중부소방서 이비호 소방위에게 표창장과 상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울산 온산소방서 김상섭 소방위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도 각각 표창장과 상금 1천만원을 시상했다.

‘영웅 소방관’에는 온산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진압에 공로가 컸던 울산 온산소방서 김상섭 소방위와 소방청 내 ‘119 에디슨 동호회’ 일원으로 소방 장비를 개발해 기증한 전남 무안소방서 박석호 소방위, 제주 애월 펜션 화재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투숙객을 대피시킨 제주 서부소방서 조용찬 소방위 가 선정됐다.

또한 마산어시장 내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으로 재산피해를 확대를 막은 창원 마산소방서 최병규 지방소방위와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 헤엄쳐가 운전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충남 서천소방서 박현규 지방소방장, 말못하는 장애인을 구하려 수화를 배운 소방관으로도 유명한 서울 서대문소방서 백극현 지방소방위, 고양시 송유관공사 휘발유탱크 화재 시 현장에 최초로 도착해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확대를 방지한 경기 고양소방서 백극현 지방소방위 등 7명이 올해의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는 “각종 화재와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소방관들의 안위가 걱정됐었다”며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13년 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54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1,189명)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275명) ▲소방관부부 휴 캠프(840명) ▲영웅소방관 시상(96명) ▲우수소방관 해외 연수(63명) 등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 영웅소방관 수상자 명단>

■ 최고영웅소방관
▲이비호 소방위 (대구 중부소방서)

■ 영웅소방관
▲김상섭 소방위 (울산 온산소방서) ▲박석호 소방위 (전남 무안소방서) ▲조용찬 소방위 (제주 서부소방서) ▲최병규 소방위(창원 마산소방서) ▲박현규 소방장(충남 서천소방서) ▲권영철 소방위(서울 서대문소방서) ▲백극현 소방위(경기 고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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