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양사 함께하는 봉사활동 진행
김장김치 1,000kg 충북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

지난 2007년부터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27일 괴산 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에서 ‘2018년 워밍업코리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버무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연합 봉사단이 지난 27일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에서 ‘2018년 워밍업코리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버무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연합 봉사단 직원 40여 명이 이날 버무린 김치 1,000kg은 복지단체를 통해 충북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지역봉사를 넘어 지역생산 농산물 구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충북 괴산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구입했다.

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동절기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6일 귀뚜라미그룹 연합 봉사단 주관으로 경기도 파주시 교남 어유지동산에서 1차 봉사활동을 펼치고 27일에는 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김장김치 봉사활동에 이어 12월 첫째주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봉사활동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직원들과 함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한 가스안전공사 오재순 부사장은 “최근 경제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기관으로 이전지역 취약계층의 기본권보장 및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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