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가스 대비 60% 이상 연료비 절감 가능
편리성‧안전성 위한 핵심 안전장치 6종 장착

▲ 규원테크의 목질계 바이오매스 난방기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2015년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으로부터 수주한 ‘350kw 이하의 목질계 바이오매스 난방기 기술과제’에 대해 지난 3년간의 연구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대학교수 등 전문가심의회 최종평가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개발임을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최초로 공개했다.

규원테크가 출시한 제품은 1등급의 목재 펠릿이 아닌 우드칩등 목질계의 다양한 바이오매스 연료와 음식물 펠릿, 하수슬러지 펠릿 또한 연소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기름이나 가스 대비 60%이상의 연료비 절감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 신제품의 핵심기술은 저급의 연료를 연소할수 있는 무빙그레이트 연소기술과 고위발열량 기준 92%이상의 공인성적을 받은 고효율 제품으로 현재 바아오메스 선진국인 유럽에서 판매되는 TOp 25%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연소후 발생되는 부산물인 CO는 18.15mg/m3, 먼지는 빽필터 없이 7.65mg/m3, OGC는 1.27mg/m3의 최종 공인성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목재 펠릿 200kg/h 이상 사용시만 대기환경 기준 적용을 받으나 그 이하에서는 아직 먼지, OGC에 대한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목재펠릿 전문기업인 규원테크가 개발한 신기술은 유럽보일러 CLASS5 기준 CO 245mg/m3, dust 40mg/m3, OGC 40mg/m3을 월등히 능가하는  공인성능을 취득했다.

규원테크 기술연구소 정만수 상무는 “이번 정부 기술과제를 통해 핵심기술 4가지를 특허출원 등록받았으며, 신제품에는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위해 핵심 안전장치 6종을 장착했으며, 연소가 어렵다고 알려진 함수율이 높은 바이오메스 연료도 점화를 자동으로 할 수 있도록 기름버너를 장착해 자동점화 및 불씨유지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에서 버려지고 있는 우드칩, 하수슬러지, 축분등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어 환경도 보호하고 에너지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규원테크는 이번 전시회에 산림청에서 정부 무상지원사업으로 한시적으로 105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펠릿스토브 고효율 신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땡큐(than-Q)’라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규원테크는 귀뚜라미그룹 총괄사장을 역임한 김규원 대표가 세계최고의 펠릿보일러 전문업체를 목표로 창업한 회사이다. 

국내 펠릿보일러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가정용, 업소용, 농업용, 산업용 펠릿보일러에서 펠릿스토브, 펠릿 열풍기 등 각종 펠릿보일러와 및 우드칩보일러, 축분펠릿보일러 등 전 품목을 생산하는 종합메이커이다. 

펠릿보일러 업계 최초로 조달우수제품 인증과 CE인증, GOST인증, KS인증을 취득했으며 2014년에는 (주)규원에너지를 설립해 ‘1등급 펠릿연료’까지 수직계열화로 제조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펠릿 전문회사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