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전기방폭 관련 컨설팅 전문회사와 위험성평가 관련 솔루션 개발 전문회사, 사고조사 및 CFD 컨설팅 전문회사가 모여 전기방폭 위험장소 범위 계산 및 보고서 작성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세이프티아(대표 서재민)와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대표 채충근) 및 리스크씨에스피(대표 박용민) 3사는 전기방폭 관련 소프트웨어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1일 밝혔다.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이 솔루션으로는 전기방폭 위험장소 구분 및 범위 계산을 손쉽게 할 수 있고, 관련 도면과 결과보고서 출력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개발 책임자인 리스크씨에스피의 장창봉 연구소장은“이 소프트웨어에는 1,912개의 물질정보 DB를 탑재하고 기체ㆍ액체 및 액화가스 유동 수치해석, 용기 및 배관 누출 수치해석, 실내 환기 거동 수치해석 등의 기능도 탑재하게 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개발 계획을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출신인 채충근 대표가 ‘가스 관계 법령’과 ‘화학물질관리법령’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안전보건공단 출신인 장창봉 소장이 ‘산업안전보건법령’의 적합성을 검토한다.

검토 결과에 따른 소프트웨어는 세이프티아와 리스크씨에스피의 기술진이 개발에 나선다.

특히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 채 대표는 전기방폭 관련 위험장소구분, 설치, 유지관리 및 수리에 관한 4건의 KGS코드 제정(안) 개발 주역이며, 리스크씨에스피 장 소장은 안전보건공단의 안전관련 기술 업무를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 3사의 주장이다.

3사의 공동연구개발 프로그램은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