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 친환경성 알리는 캠페인
콘덴싱 30년 역사, 보일러 친환경 트렌드 주도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콘덴싱 30년 역사를 이끌어온 경동나비엔이 올해도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앞장 서 알린다. 경동나비엔은 1일부터 새로운 TV 광고를 온에어 한다고 밝혔다.

이번 TV CF는 지난 2016년부터 경동나비엔이 진행해온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의 방점을 찍는 메시지로 준비됐다.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콘덴싱보일러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던 기업의 방향성을 자신 있게 전달했던 2016년 TV CF에 이어,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어린 아이의 시각에서 전달하는 2017년 TV CF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외면 받던 콘덴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경동나비엔은 모두 함께하는 콘덴싱보일러 생활을 그린 새로운 TV CF를 통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난방 문화에 대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고는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우리 아빠는요’편과 동일한 장면에서 시작된다. 다만 이번에는 이야기를 들었던 유치원 친구들의 가정으로 눈을 돌린다. 망토를 둘러 맨 채 친구들 앞에서 콘덴싱을 만드는 아빠를 소개하는 아이를 보며 친구들은 크게 놀라고, 하원 후 집으로 돌아가 엄마와 할머니, 아빠에게 각각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콘덴싱보일러의 효과를 설명한다.

하지만 아이의 반응과는 달리 이 이야기를 듣는 아빠의 반응은 “에이, 아빠도 그거 다 하는거야.”라며 시큰둥하다. 뒤이어 궁금한 얼굴로 아빠도 콘덴싱 만드냐는 아이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아빠는 대답한다. “아빠는 콘덴싱 쓰잖아~” 뿌듯한 아빠의 모습을 뒤로 하고 이내 광고는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속도감 있게 비춘다.

경동나비엔은 아이의 시각을 통해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우리 피부에 와 닿도록 강조하는 한편,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친환경 생활에 함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과 대기오염 물질 저감이 가능한 콘덴싱보일러 사용에 함께하자는 권유다.

특히 심화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최근 환경부 주도로 콘덴싱보일러 교체 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상업용 시장에서도 캐스케이드 시스템 등을 통해 활용이 늘어나며 점차 사용이 일반화되는 추세다.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는 당신이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라는 광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경동나비엔은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광고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구를 지키는 콘덴싱보일러처럼, 가족을 지키는 아빠, 엄마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보낸 뒤 캡쳐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고급 호텔 이용권,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기프티콘, 가족사진이 담긴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경동나비엔 신용선 홍보팀장은 “경동나비엔은 에너지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 30년간 묵묵히 콘덴싱보일러를개발해 왔던 것처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TV CF를 통해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는 우리 시대의 슈퍼히어로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2018년 TV CF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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