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상생신뢰 바탕으로 2018년 임금 회사에 위임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해양도시가스는 지난 18일 김형순 대표이사와 범진기 해양도시가스 노동조합 위원장은 회사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해양도시가스 노사는 노사 상생과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사의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와 지속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양도시가스 노동조합은 노사 상생의 신뢰를 바탕으로 2018년 임금을 회사에 위임했고, 해양도시가스는 회사를 믿어준 만큼 조기에 임금 조정안을 확정했다.

해양도시가스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매년 연말까지 임금교섭이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추석 명절 전에 임금 합의가 됐다”고 강조했다.

해양도시가스 김형순 사장은 “이번 합의는 회사에 대한 진심 어린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 발전하는데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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