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비타트 정근모(좌)사장으로부터 경동보일러 신연철상무(우)가 상을 받고 있다.
경동보일러가 한국 해비타트 최장수 후원사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0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10주년 해비타트의 밤’기념식에서 그동안 한국 해비타트의 활동에 활발한 지원을 펼쳐온 후원사들에게 주어지는 감사패를 경동보일러가 수상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경동은 한국 해비타트의 최장수 후원사로서 지난 12년간 지어진 사랑의 집에 보일러를 전량 기증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됐다고 경동측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건축행사에 참여해온 자원봉사자들과 개인후원자, 입주가정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올해로 한국에 뿌리를 내린지 10주년이 되는 해비타트 운동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택 서민들에게 무료로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운동은 1995년 건설교통부 산하의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 10년간 ‘집보다 더 소중한 사랑을 지어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동보일러는 공식 출범 이전인 1992년부터 의정부에 지은 3세대 주택에 가정보일러 3대를 지원한 것이 한국 해비타트와의 첫 인연으로 해비타트의 이름으로 지어지는 모든 주택에 보일러를 전량 지원하며 스폰서쉽을 유지해 왔다.

한편, 경동보일러를 포함한 SK, 한국시티은행, 삼성건설, 라파즈한라시멘트등 총 9개 기업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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