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 기초생활수급가구 대상 연말까지 지원

▲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사장이 8일 열린 '희망 울산! 사랑의 보일러' 발대식에서 보일러 설치작업을 약속했다.
울산지역 기초생활수급가구에 사랑의 보일러가 전달된다.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국제라이온스협회(총재 권인호)와 함께 8일 ‘희망 울산! 사랑의 보일러’ 발대식를 갖고 기초생활수급대상 14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및 도배ㆍ장판 등의 설치작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경동은 이날 중산동 삼우타운 노인정을 방문, 직접 보일러 설치작업을 실시했다. 보일러 설치작업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겨울철 난방을 고작 전기장판에 의지해 온 삼우타운 노인정은 최근 그나마도 고장이 나 겨울철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써 제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경동의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경동은 9일 ‘난치병 학생돕기 사진전 및 관련기사 전시회’를 갖고,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위로했다.

특히 송재호 사장은 이날 즉석에서 CMS 평생후원약정서에 서명하는 등 많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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