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관행·제도 개선 위한 상생 워크숍 개최

▲ 한국가스공사는 11~12일까지 양일간 제주도에서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11~12일까지 양일간 제주도에서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하고 발주자와 건설업체간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가스공사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법무법인 율촌, 제주대학교, 제주 LNG 생산기지 건설업체 등 약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 개선방향 논의 ▲불공정 계약사례 발표 ▲사회적 약자인 하도급 업체 및 근로자 보호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한 건설문화, 청렴·반부패, 건설분쟁 조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도 이어졌다.

워크숍에서 직접 부패예방 청렴교육을 실시한 가스공사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은 소통과 청렴을 바탕에 둔 안전한 건설현장 구현, 불합리한 관행·제도 개선을 통한 대중소기업 구조적 불균형 해소 및 공정 시장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규정 및 원가계산 관련 불공정 제도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발주자와 협력업체 모두가 상생하는 건강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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