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지난 1일부로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및 부서장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기본방향이 구체화됨에 따라 효과적인 에너지정책 수립 및 이행 지원을 위해 조직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전환정책으로의 기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기존 출연사업의 안정적 수행과 핵심 연구기능을 유지하고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구성했다.

또한 미래전략, 지역에너지, 북방에너지협력 연구 등을 확대해 예산 확보하는 등 기관의 미래 성장 가능성도 제고한다.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융복합 연구 확대 추세 반영을 위해 융복합 연구 대응력도 강화한다.

우선 국내외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개 본부(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 에너지산업연구본부, 에너지정보·국제협력본부)와 2개 실(연구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로 재편했다.

전력과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에너지수요관리 분야를 포함한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로 재편하고 미래전략팀, 북방에너지협력팀, 지역에너지연구팀을 신설해 기관의 성장동력 발굴에 활용한다.

□ 부서장 인사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