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들과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 프로젝트 추진

▲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에 참여한 연극배우 서현철, 정재은씨 부부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는 문화연극계 배우들과 함께 취약계층 문화여가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스타응원릴레이-덧마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응원릴레이 - 덧마루’ 프로젝트는 연극 무대를 연장해 공연의 배경을 넓혀주는 ‘덧마루’ 처럼 연극·영화배우들의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 내 취약계층 문화여가생활의 무대가 확장되길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회 참여 순에 따라 올 한 해 동안 덧마루 1막 1장, 1막 2장의 순으로 이어간다.

지난 21일 첫 시작된 ‘덧마루 1막 1장’의 주인공은 연극배우 서현철, 정재은씨 부부다.

현재 연극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KBS 드라마 ‘내일도 맑음’ 에 출연 중인 서현철 씨는 “많은 분들이 민들레카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 및 문화여가생활이 주는 행복감을 마음껏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싱글와이프’를 통해 대중과 친숙해지고, KBS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정재은 씨는 “이렇게 좋은 일에 남편과 함께 동참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민들레카를 타고 공연 보러 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서현철·정재은 씨 부부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파도야 파도야, 푸른 거탑, 우묵배미의 사랑, 라이어’ 등 수많은 작품 속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낸 배우 송영재 씨를 지명했다.

송영재 씨가 참여하는 ‘덧마루 1막 2장’은 9월 중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하는 민들레카는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45인승, 휠체어특장) 등의 무상 차량 대여를 통해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 9월 출범한 이후 총 7700 기관, 6만7000여 명의 여행을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민들레카 중앙사무국(사단법인 그린라이트)과 민들레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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