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서울주택도시공사‧경기도시공사 업무협약 체결
건축물 에너지효율향상·온실가스 감축 위한 협력 강화

▲ 한국에너지공단은 25일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와 ‘건축물 에너지효율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력 다자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통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일반 국민들이 부동산 거래 시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빅 데이터 구축해 분석하는 사업이 시범 도입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에너지공단과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해 신축 건축물이 높은 에너지효율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와 ‘건축물 에너지효율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력 다자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통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제도는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의 보급․확대를 위해 에너지성능을 시뮬레이션으로 정량 평가해 에너지성능에 따라 등급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후 제도 개선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고재영 수요관리이사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25%, 에너지 소비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 분야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분야”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 중심의 에너지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