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계열사 이사 출신

▲ 투바이엡 신임 부회장
S-Oil의 신임 부회장에 사우디 출신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씨(47세, Samir A. Tubayyeb)가 선임됐다.

S-Oil은 28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공석중인 대표이사 부회장 겸 CEO를 선임했다.

투바이엡 S-Oil 신임 CEO는 사우디 킹 파드 석유광물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UC버클리대학에서 공학박사 및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Executive MBA를 취득한 이후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25년 동안 근무하면서 프로젝트, 해외사업, 기획분야 등을 두루 거쳤으며, 아람코의 계열회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사우디 아람코에서 정유시설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링, 설계 및 건설 등을 담당한 바 있으며, 유럽과 인도에서 합작사업 검토를 주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기획분야에서 사업전략 개발, 투자계획, 국내외 경영환경 및 석유시장 분석 등을 담당했다.

한편 S-Oil 이사회는 2명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6명의 사내이사와 8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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