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 가족*자원봉사자도 초대, 제주서 햇살나눔캠프 열어
2006년 이후 13년 연속 초대, 총 800여 명 캠프 참여

▲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가족, 봉사자들과 함께 천연 염색 체험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 등을 초청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S-OIL은 26일부터 28일까지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19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 여명을 제주로 초청해 ‘S-OIL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백혈병, 담도폐쇄증, 소아암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S-OIL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햇살나눔 캠프’는 병원 치료, 경제적 이유 등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아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까지 13년 간 총 800여명의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이 캠프에 참여했다.

올해 캠프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은 S-OIL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올라 ‘희망 바람개비’를 날리며 완쾌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케이크 만들기, 아쿠아리움 박물관 관람, 천연염색 체험, 감귤따기 체험 등이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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