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사장, 12km 구간 ILI 피깅 현장 점검

▲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왼쪽 앞에서 두번째)이 유성~중촌 12km구간 ILI(In-Line Inspection) 피깅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은 지난 22일 가스배관 내부의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유성~중촌 12km구간 ILI(In-Line Inspection) 피깅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ILI 피깅’이란 배관망 내에 검사용 ‘피그’를 주행시켜 배관 내부의 물리적 결함과 부식여부 등의 이상 진단을 실시하는 것으로 가스공급 중단 없이도 내부진단이 가능한 첨단 기술이다.

ILI 피그는 가스공사가 지난 1999년 기술확보 방안 수립 후 2008년 기술개발에 성공했으며, 공사는 2012년 가스공사와 ‘ILI 피깅 업무 중 피그 운영업무 이관에 관한 협약’체결을 맺고 관련 역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공사는 피깅 기술 수행 첫 해인 2012년 216km 가스배관망의 피깅 기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이어 현재까지 전국 가스배관망 누적거리 1910km의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해 오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은 “피깅 기술은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에서 널리 사용하는 우수한 기술로, 우리 공사는 국내에서 독보적이고도 우수한 기술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경험을 해외시장에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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