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공급 가격 상승, 두바이 원유도 인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휘발유가격이 18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점에서 인상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5.4원 상승한 1532.2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5.5원 오른 1324.1원으로 마감됐다.

석유가격 상승 여력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11월 넷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6.1원 오른 1453.7원ℓ, 경유는 5.1원 상승한 1235.4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 역시 인상중이다.

11월 다섯째 주 기준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61.1달러를 형성하며 그 전 주에 비해 0.1달러 올랐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산유국간 감산 기간 재연장 합의, 미국 정제투입량 증가 및 정제가동률 상승 등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국내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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