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대응전략 및 미세먼지 저감기술 공유

▲ 삼천리 산업체 고객 초청 정책·기술 세미나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2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리조트에서 고객사 에너지․환경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산업체 고객초청 정책․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에너지 및 가스산업의 현 상황을 짚어보고 고효율 기기 및 시스템 적용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고객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이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컨설팅 기업 에코아이의 ‘온실가스 대응전략’, 고객사 CJ제일제당의 ‘에너지효율개선 사례’, 산업용 연소기 제조사 엔비피코리아의 ‘미세먼지 정책 동향 및 저감기술’ 등 산업체에서 실제활용 가능한 사례들이 주제로 발표됐다. 발표 시 질의가 끊임 없이 이어질 만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삼천리 안민호 사업운영본부장은 “삼천리는 고객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오늘날 도시가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통해 고객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천리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최신 에너지정책 및 고효율시스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산업체 고객초청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에너지시장 및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고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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