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SK에너지‧현대車, ‘어린이 통학용 LPG 스타렉스’ 프로모션 시행
11월 한 달 간 차량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 가격 30만원 할인 적용

▲ 어린이 통학용 LPG 스타렉스의 모습.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SK가스는 SK에너지 및 현대자동차와 함께 11월 한 달 간 LPG 어린이 통학차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 할인 및 LPG 충전 할인 등 총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어린이 통학용 LPG 스타렉스 프로모션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현대차 어린이 통학용 LPG 스타렉스(15인승 이하)를 구매하는 고객은 10만원의 차량 가격 할인을 받게 된다.

또한 차량 구매 시 SK충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어린이 통학차 LPG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등록 시점 이후 익월 5일 이내에 20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20개월간 유효하며, 월별 5000 포인트씩 2번 사용이 가능하다. 전국 출고 고객 대상 500대 한정 혜택으로 선착순 제공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올해 11월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구매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할 경우 대당 500만원(국비 250만원, 시비 2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08년 이전 등록한 통학 차량으로 노후 경유차 LPG 엔진 개조 및 저감장치 부착 이후 2년 경과한 차량도 지원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므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통학차량은 대기환경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임에도 대기 환경 개선정책이 뚜렷하게 마련된 바 없어 통학차량의 배출 문제를 분석, 제도 방안을 모색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서울시 대기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K가스 관계자는 “해당 프로모션 기간 내에 LPG 어린이 통학용 스타렉스 구매 시 차량 가격 할인, 충전 할인 멤버십 제공 등 30만원 상당의 혜택뿐만 아니라 서울시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 변경 보조금 대상자의 경우 500만원의 지원까지 더해져 고객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의 스쿨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LPG 통학차가 널리 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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