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의료지원 사업, 올해까지 12명 지원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지난 26일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로 초청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에 입국한 환아들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약 2주간 수술 및 치료를 받았으며, 27일 서울 나들이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29일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가스공사와 분당서울대병원은 2012년부터 매년 2명의 개발도상국 심장병 환아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까지 이라크 4명, 우즈벡 8명 등 총 12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약 4조3000억 원이 투입된 우즈베키스탄 건국 이래 최대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인 ‘수르길 가스전 사업’을 통해 한-우즈벡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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