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남익현)이 베트남 현지 교육시설에 교육 관련 물품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5일 베트남에 있는 썬남유치원과 티엔케초등학교에 사물함과 빔프로젝트, 컴퓨터 등 교육 물품을 전달했다.

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해외 오지 학교건립사업을 진행중인데 썬남유치원과 티엔케초등학교는 이 재단이 각각 1호, 2호 사업으로 추진, 설립한 곳이다.

하노이에서 약 170km 떨어진 뛰엔광성에 위치해 있는데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가구가 절반 이상일 정도로 생활 수준이 열악한 곳이며 특히 고립된 산악 지형으로 교통사정이 열악해 베트남 교육 사각지대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1%나눔재단은 학교 건립 이후에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번에는 컴퓨터 등도 지원하게 된 것.

재단 남익현 이사장은 “해외 건립한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물품 지원은 물론, 임직원 봉사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현지 학생들의 교육 수준을 꾸준히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