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수해 피해복구 지원·긴급구호활동 펼쳐

▲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청주 침수피해현장에서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가스안전공사 본사와 충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해복구 봉사단을 꾸려 청주 침수피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기록적인 기습폭우로 침수피해가 큰 충북지역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재해복구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난 19일과 20일 양일 간 충북 청주시 미원면과 진천군 문백면에서 수해 피해복구 지원 및 긴급구호활동을 펼쳤다.

재해복구 봉사단은 가스안전공사 본사와 충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으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 일손돕기, 침수지역 주택 정화, 도로·하천 쓰레기 수거작업 등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공사는 침수된 주택 600여 가구에 대해 가스시설을 긴급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고객지원부 김훈 부장은 “22년만의 기습폭우로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청주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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