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경기도는 ‘2017 에너지 실증기술 로드쇼’에 참여할 기업들을 모집, 에너지기업 간 에너지 신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오는 9월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연계해 진행되는 ‘2017 에너지 실증기술 로드쇼’에서는 기업간에 에너지 신기술을 교환한다.

이 자리에서는 자신들이 보유한 에너지 신기술을 소개할 ‘기술공급 기업’과 이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도입을 희망하는 ‘기술수요 기업’들이 상호 매칭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로드쇼에서 다룰 주요 신기술 주제는 ▲전기자동차, 제로에너지 빌딩, 친환경 에너지타운,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 서비스 등 ‘에너지 신산업’과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 단열재, LED 조명, IoT 기기, 고효율 가전 등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태양광 및 태양열, 연료전지, 바이오 등 ‘신재생 에너지’ 3가지 분야다.

아울러 '경기도 에너지센터'가 추진하는 에너지 관련 기업의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에너지 산업 기술의 동향과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공급 기업’이 되려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관리,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등 에너지 주요 현안에 대한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참가 가능하다.

접수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이메일(gec@gt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모집 기업 중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기술수요 기업’은 에너지 신기술 도입에 관심을 둔 에너지 전문기업, 설계·감리·시공업체, 에너지 분야 유관기관, 에너지 관련 시민단체로 오는 9월 1일까지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s://ggenergy.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기술수요 기업’ 분야의 경우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나 도 에너지센터 에너지 닥터(031-500-3300)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