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PG가격 세 달 연속 내려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SK가스는 7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각각 kg당 3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SK가스는 7월 상업용 프로판은 kg당  835.4원에서 805.4원으로, 산업용 프로판 가스는 842원에서 812원으로 인하했다.

자동차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은 1227원에서 1197원으로 공급한다.

SK가스가 지난 2015년부터 가장 먼저 LPG가격을 발표해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E1을 비롯해 GS칼텍스, SK에너지, S-OIL, 현대오일뱅크 등 다른 LPG공급사에서도 SK가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LPG가격을 인하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중동에서 대한민국까지의 유통 비용과 운송시간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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