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동료 격려 위해 자발적 모금

▲ 한진도시가스 임직원들은 위암으로 투병중인 이상준 대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한진도시가스(대표 김대영) 임직원들이 위암으로 투병 중인 이상준 대리(36, 경기지사)에게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지난달 28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이상준씨가 지난달 위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임직원들에게 전해지면서 모금운동을 전개, 조성한 것이다.

현재 위암수술을 앞두고 간으로 전이된 부분의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이상준씨는 “병원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운데 깊은 동료애를 보여주신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큰 힘을 얻은만큼 반드시 이겨내어 동료들의 정성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대영 사장은 "수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하여 11년이 넘게 현장에서 많은 땀을 흘리며 성실하게 근무해 온 이상준 대리가 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에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반드시 이겨내고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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