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로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2019년 포화 예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6일 감포읍 나정 1리 주민을 시작으로 동경주 3개 읍면(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62개 마을 주민을 초청해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공개 견학을 했다.

이는 사용후 핵연료 조밀식 건식저장시설(이하 맥스터) 증설과 관련해 정보 공개와 추가 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월성원자력 박양기 본부장은 “맥스터 증설과 관련해 투명한 정보공개로 원전 운영의 신뢰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에서 현재 운영 중인 중수로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은 2019년이면 포화가 예상되어 맥스터 7기의 추가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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