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시설 유휴자원에 신재생에너지 개발
농업기반시설 유휴자원에 신재생에너지 개발
  • 이진영 기자
  • 승인 2017.03.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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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농어촌공사,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협력 양해각서 체결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에 산재된 호수와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 유휴 자원을 대상으로 수상태양광과 육·해상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28일 본사에서 농어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재생에너지 개발가능 대상지역을 공동으로 조사, 타당성을 검토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교류와 연구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우선 전남지역 호수에 100MW 급 수상태양광 발전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 후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이 유의미한 결과를 얻으면 개발여건이 유리한 전국의 호수와 방조제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농어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신기후체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태양광은 산림이나 자연, 농경지를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수면의 뛰어난 냉각효과로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약 10%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