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당진화력본부의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했다.

동서발전은 15일 중소기업의 발전설비의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해 신규진출 기업을 발굴‧지원하는‘제22회 Open Power Plant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참여 기업을 전기, 제어, 기계분야로 편성해 현장 전문가의 인솔 하에 발전소 현장 내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동서발전은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 개방을 오는 11월까지 총 6회 시행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중소기업 69개사 1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분해정비 기간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핵심설비 분해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자세한 설명과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향후 기술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3년부터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분해현장 견학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264개사 400여명이 참가했다.

여기에 국내 조선기자재 협력기업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발전분야 진출지원을 위한 사업 다각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발전설비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발전설비 무상교육 지원과 기술정보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