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0.24상승한 3.42

▲ 석유부문 조기경보(EWS)지수 추이
올해 초부터 가동되고 있는 석유시장 조기경보지수가 6월말 전월대비 0.24포인트 증가한 3.42로 아직은 주의단계이나 지수 3.5이상인 ‘경계’ 단계에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경보지수는 두바이 유가, OPEC 잉여생산능력 등 18개 변수를 고려해 위기상황을 사전 경보하는 시스템이다.

석유공사는 지난 6월 두바이유가의 상승과 미국의 장기이자율 하락, 석유수요 증대등을 토대로 경보지수가 전월대비 0.24포인트 상승한 3.42로 올해 3월 3.47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조기경보지수 EWS는 석유공사가 올해 1월부터 고유가 지속에 대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대국민 알 권리충족을 위해 매월 15일 경보지수 및 분석내용을 발표하도록한 지표다.

EWS는 자연재해, 전쟁, 테러 등 계량하기 어려운 비경제적 요인에 대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어 국제유가 전문가 회의를 통해 보완해 조기경보 등급이 변화할 경우 수시로 발표할 예정이다.

▲ 조기경보 등급별 판단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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