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맞아 전국서 진행
1일 인천 서구 절골마을에 연탄․난방용품 전달

 ▲ 인천도시가스 정진혁 사장(왼쪽부터)과 한국도시가스협회 구자철 회장, 산업부 주형환 장관, 강병일 삼천리 사업본부 대표, 예스코 천성복 대표가 연탄나르기 봉사를 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정진혁·이가원)를 비롯한 전국 33개 도시가스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8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사회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업부 주형환 장관은 1일 인천 서구 절골마을에서 도시가스 업계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및 난방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세대 등을 방문해 겨울철 애로사항을 듣고, 준비한 난방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연탄을 배달했다.

도시가스 봉사의 날은 2009년부터 업계 자율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도시가스사별로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가지며, 수도권 지역은 인천도시가스 주관으로 인천 서구 절골마을에서 대표 봉사활동을 가지게 됐다.

주형환 장관은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우리나라 전체 난방수요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 업계가 올해에도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보급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도시가스업계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대한 요금감면, 동절기 공급중단 유예 등을 통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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