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열어 지역 특화 신기술 제언 등 청취, 토론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부산시는 18일 부산대학교 건설관에서 ‘지역특화 에너지 신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2016년 지역에너지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부산대학교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이날 포럼에는 산업체, 교수, 공무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태양광발전 현황과 전망(손창식 신라대학교 교수) △해양에너지 활성화 방안(이용우 지원드스카이 대표) △도심형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박준호 삼성물산 PM) △유기태양광전지 기술현황(진성호 부산대 교수)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에서는 최윤찬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의 사회로 이득우 부산대 교수, 김영석 부산테크노파크 본부장, 김형석 부산과학기술평가원 본부장, 이유수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김대경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해 부산지역특화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에너지산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연계되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한 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산업구조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포럼에서 부산지역 에너지산업 핵심 주체들이 모여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부산지역 특화 에너지 신기술 개발을 위한 제언의 자리가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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