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기흥구 전력서비스 제공 예정

 ▲<자료=한국전력 홈페이지>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전력이 서용인지사를 신설했다.

과거 용인지사는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를 모두 포괄했으나 서용인지사의 신설로 처인구만 담당하게 된다.

서용인지사는 수지구와 기흥구의 전력업무를 맡으며, 업무 분리로 구에 특화된 전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한전은 보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는 지리상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발달돼 대형 산업단지와 대규모 택지지구가 위치해 있다.

특히 용인시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신속한 업무 처리와 업무 과중을 해소하기 위해 분리를 결정했다.

한편 서용인지사는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6 기흥농협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4일 공식적인 업무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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